문화도시 영월,「영월광업소와 마차리」출판기념회 개최
기획총무부장
0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는 4월 23일 영월관광센터에서『영월광업소와 마차리』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영월광업소와 마차리』는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기록단이 주축이 되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영월광업소의 역사를 면밀히 조사·기록한 결과물입니다.
1935년 영월화력발전소의 발전용탄 공급 기지로 강원도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영월광업소의 설립부터
1972년 1차 폐광, 1989년 완전 폐광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폐광 이후 30여 년이 흐른 현재, 점차 사라지고 있는 광업소의 흔적을 고문헌 및 현지조사를 통해 생생하게 풀어냈습니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영월광업소 개광 9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영월이 간직한 대한민국 탄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탄광 문화를 재조명하고 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