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 신규 문화 거점 '역전충전소' 개소
문화도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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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도시 영월 거점 공간, 영월역 '역전충전소' 개소
- 유휴공간을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
문화도시 영월의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역전충전소’가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은 12일 오전 최명서 군수와 선주헌 의장,김상태·임영화 군의원 등과 덕포리 주민·택시기사·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읍 덕포리 영월역 인근 옛 역전파출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문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역전충전소는 진달래장·영월역·산솔면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된 문화도시 거점 공간이다. 옛 역전파출소 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교류의 장으로 재생했으며, 영월역 인근이라는 교통·접근성의 장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역전충전소는 과거의 공간을 재생해 새로운 문화와 일상이 흐르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영월의 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