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영월읍 청정 동강변 겨울철 놀이시설 호평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이 최근 영월읍 청정 동강변에 겨울철 놀이시설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이를 위해 동강둔치에는 가로 50m 세로 30m 규모의 자연 냉각방식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소중한 자녀들과 함께 얼음썰매와 앉은뱅이 썰매타기를 즐기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다.
이용 요금은 3시간에 1000원,6시간은 2000원이며 오는 2월 13일까지 즐길 수 있다.
또 바로 옆 열기구체험장에서는 1인 5000원을 내고 1회 당 3인∼4인이 탑승해 지상 40m까지 하늘로 올라 영월읍 시가지 전경은 물론 청정 동강의 아름다움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로 55m와 세로 12m 면적의 먹거리하우스에서는 호떡과 메밀전·어묵·닭강정 및 닭꼬치·떡볶이 등 풍성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2회에 걸쳐 지역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진다.
특히 민속놀이마당 체험존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를 비롯해 팽이와 비석치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되고 오는 28일과 29일·30일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2회에 걸쳐 회차 별로 16개팀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설 특선 미니 오징어게임이 진행된다.
최명서 군수는 “가족단위 등의 방문객들이 열기구 타고 하늘로 오르고 씽씽 얼음썰매를 타며 신나는 영월 겨울을 즐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기준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