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 생활인구 확대와 사진도시 브랜드화 추진
-우리 가족 추억 남기기,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 전시 개최
【영월】문화도시 영월군이 생활인구 확대와 사진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영월군은 지난 8월 영월군청 누리집과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등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한 가족 17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영월 동강 사진박물관과 관내 사진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19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영월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함께 개최된 후 29일 오후6시이후 가족사진 참여 대상자들에게 가족 간의 화목함이 담긴 사진이 수여식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역사·환경 사진 공모전’ 전시는 강원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정 영월의 환경과 생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여 사진으로 기록하는 사진공모전으로, 강원 청소년의 사진 기록을 통해 영월의 새로운 사진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고자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기획돼 신청한 학생 중 총 11명 수상,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시 행사에 참여한 가족과 청소년들이 돈독한 화합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확대하여 영월이 사진 문화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출처 : 강원일보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