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영월문화관광재단 미술콘텐츠 지역 전시공간 매칭 선정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34개 전시공간이 40건의 미술콘텐츠 매칭을 지원하였으며 매칭 결정을 통하여 23개 전시공간과 27건의 미술콘텐츠가 매칭되었다.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은 우수 미술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의 매칭 지원으로 미술콘텐츠 유통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술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예술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매칭된 전시는 ㈜피케이아트앤미디어의 디지털 아트 ‘비너스 프로젝트 –
시/그림 융합 AI 프로젝트’로 비너스 AI(인공지능 화가)가 우리 문단/화단의 선구자 이상화의 시와 이인성의 화풍을 융합·해석해 새로운 시각 이미지를 창작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감성을 첨단기술 기반으로 창작하는 새로운 영역/가능성을 실험하고 비너스 AI가 창조한 작품은 시의 의미와 정서가 회화적 요소에 결합한 디지털 회화, 메타페인팅으로 구성한다.
영월문화예술회관은 지역에서 대규모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공간의 유모와 입지에 비해 콘텐츠 기획이 미비하여 시설 활용의 공공성과 효과성이 저하되고 있었으며 기획전시 기반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발돋움
하여 다양한 전시 콘텐츠 개발과 기획전시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것에 집중하려 한다.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으로 영월의 문화적 잠재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미술콘텐츠 매칭을 통해 지역사회와 예술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예술이 지역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민들에게는 예술 향유의 혜택을 늘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의 참여로 2025년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한 영월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영월을 비롯한 지역 전시 공간들이 예술과 지역이 융합되는 새로운 문화적 허브로 발전하도록 주요 기틀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