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 정주·생활인구가 함께 만든 에세이 영월수필 발간(241211)
- 생활인구와 정주인구가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영월의 이야기 담겨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함께 영월의 매력을 담아 묶은 에세이집 <영월수필>을 발간했다.
에세이집 <영월수필>은 기존 영월 한 달 살기 에세이 시리즈인 <이슬아 생활집 영월편 – 편안할 영 寧 넘을 월 越>, <그 여름, 젊은 달>, <가끔은 영원을 묻고>, <월하휴이-달빛아래 쉼표 둘> 4권에, 지역 작가와 협력해 정주인구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영월수필> 1권을 추가로 제작하여 패키지화한 콘텐츠로, 영월군 문화관광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자원과 정책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기존의 영월 한 달 살기 에세이가 주로 체류 인구를 대상으로 영월의 매력을 알렸다면, 이와 달리 이번에 새로 제작된 <영월수필>은 정주인구의 일상과 영월만의 특색 있는 삶의 모습을 담아내 더욱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영월을 배경으로 한 에세이 콘텐츠를 통해 생활인구에게 영월의 매력을 알리고,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 작가와 협력해 정주인구의 생생한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 생활인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자체 사업 간의 연계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영월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발간된 에세이집은 이주민, 관광객 등에게 배포되며, 문화도시 영월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