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영월 <영월 사진 아카이브: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 성료
문화도시 영월에서는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진행된 <영월 사진 아카이브: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영월군이 전국적으로 사진도시의 고장이라는 것을 각인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영월 사진 아카이브: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는 영월군에 종사하는 사진가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년에 걸쳐 내 고장의 자연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생업 속에서 현실을 보고 느낀점을 표현한 결과물이거나 현실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전시로 약 93개의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영월을 방문한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로 오래전 폐사된 절터인 “창령사터 오백나한”을 질박하고 친근한 표정이 우리마음을 두드린다는 내용과, “부부의 청춘과 현재”라는 주제로 영월에 거주하는 부부의 현재 모습과 20대 결혼사진의 모습으로 지나온 삶을 보여주었다.
“동강 어울림 합창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동강다리, 발전소의 과거와 현재”의 작품들은 영월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으로 기록 및 전시되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문화도시 영월에서는 사진 아카이브를 통해 개인적인 과거와 공적인 영월의 과거 모습을 현재로 연결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영월에 대한 사진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