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 적인 역할을 담당한 영월 상동에 대한 이야기 출간
【영월】과거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영월 상동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일 오후 2시 하이힐링원 내 카페 반디에서 ‘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된 상동광업소의 기억, 우리의 기록에는 1916년부터 1994년까지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상동 광업소를 비롯해 마을 지명에 얽힌 설화, 풍속 등 상동의 역사와 문화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책 발간 등을 통해 상동 광산 문화를 발굴 및 보존해 후대에게 전승할 미래 유산으로 남길 계획이다.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책은 지난 7월부터 문화 도시 조성 일환으로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와 영월 시민기록단 수강생이 합작으로 출간했다”며 “어두운 석탄 광산에서 영월이 지향하는 빛나는 문화 광산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