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영월 문화 도시 조성 등 체계적으로 육성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영월】본격적으로 임기에 돌입한 박상헌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가 영월 문화 도시와 4대 지역 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맞춤형 예술과 관광·축제 전문 인력 양성 등 영월의 문화와 관광을 이끌 박상헌 재단 제2대 대표 이사가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의 박 대표는 성균관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홋카이도대학대학원에서 환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과 한라대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현재 행정안전부의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컨설턴트와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위원,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상헌 대표는 “영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계(생활) 인구’의 주체 및 소비자를 확장해, 다양한 문화가 꽃 피우고 예술의 깊이를 더해 주민 스스로가 관광·축제의 개발자로서의 변화를 시도하는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며 “문화 도시를 비롯해 지역 관광·축제·문화·예술 등의 확장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 가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