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x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 교류캠프 달과 하늘의 하모니 : Tutti 성료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개최된 교류캠프 <달과 하늘의 하모니 TUTTI>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영월과 제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합동 연습과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을 매개로 한 이번 만남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간 소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캠프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8월 16일 <달과 하늘의 하모니> 음악회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약 200여명의 관객들이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청소년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낸
무대는 지역을 넘어서는 음악적 유대의 힘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북돋고 ‘문화충전도시 영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장기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캠프에 이어 오는 9월 6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양 지역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교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무대는 지역 주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교류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청소년, 학부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음악과 예술로 하나 되는 교류의 장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