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천문과학과 예술의 융합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교육 혁신 기대”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8월 7일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시범프로그램 실행 및 설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주민 및 실무협의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문화예술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천문과학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올해 해당 사업의 첫 해를 맞아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 유관기관 실무 협의체 구성, 가족 대상 시범프로그램
「별의 학교: 천문과 예술이 만나다」 기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육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특히 천문학이라는 과학적 소재와 예술적 접근을 결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에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전문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체험형 교육의 효과적 설계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장 현혜연 교수는 「가족형 문화예술교육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연하며
유사 프로그램 사례를 비교 분석해 영월만의 특색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평가, 세부 운영 계획 협의, 예산·인력·공간 확보 방안, 지역 자원 연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초안을 보완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지역민이 직접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