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사진제 개막식_ 내년에는 이러지 않으실거죠?
김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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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전시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특히 독일 작가 전시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허 부부의 작업을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지 참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자 개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습니다.
퍼레이드와 뮤지컬이 개막식에 필요한지요? 그렇다면 그 수준이 민망하지 않을 정도여야할텐데. . .
미니언즈, 스파이더맨, 곰탈이라니요. . .모든 연령을 고려했다고 해도 이건 아닙니다.
그 연주는 영국식인가요? (연주의 수준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제와 어울리느냐를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창피하고 유치하기까지해서 차마 보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작가들의 작업은 거의 마지막에 소개되더군요. .. 사람들이 많이 떠나서 보지 못했을 겁니다.
작가들의 소개가 행사 왜 행사 마지막에 되어야하는지요?
쓸데 없는 부대 행사가 사진제의 수준을 많이 떨어지게 한 것 같습니다.
동강사진제가 오랜 역사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내년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