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세대를 잇는 사진가, 강원 영월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가이자 지역 문화기획자로,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으로서 사진·기록·미디어를 통해 지역의 삶을 아카이빙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삶을 기록하는 사진’이라는 철학을 중심에 두고, 지역 주민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과 기억을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농촌과 공동체의 변화, 사라져가는 생활문화, 세대 간 이야기를 사진과 글로 담아내며 지역 기록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주요 활동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네방네기자단 운영: 주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 작성, 사진·드론 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대상 생활기록 교육, 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 마을 이야기와 인물 기록화, 문화도시 사업 참여: 시민 주도형 콘텐츠 기획 및 실행 등 이러한 활동은 단순 교육을 넘어, 주민이 스스로 기록자가 되는 ‘시민 기록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 작품 세계
작품은 화려한 연출보다 현장의 진정성과 순간의 서사성을 중시한다. 특히 농촌의 사계절 어르신의 삶과 노동 지역 축제와 공동체 문화 자연과 인간의 공존 등을 주요 주제로 삼으며,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시선으로 기록한다. 기록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 문화기획자로서의 역할
그는 사진가에 머물지 않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연결하는 기획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시, 교육, 출판,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기록이 곧 문화가 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을 자산으로 전환하는 문화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비전
“사진은 남기는 것이 아니라, 이어주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기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활동은 단순한 개인 작업을 넘어, 영월이라는 지역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기록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