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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

2026년 제59회 단종문화제

2026년 05월 11일
관광축제부

안녕하세요, 제59회 단종문화제입니다.
어느덧 푸른 식물들이 생기를 더해가는 활기찬 5월이 되었습니다. 벚꽃이 지고 난 자리에는 싱그러운 잎이 자리 잡으며 계절의 변화가 완연히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께도 영월의 맑은 기운과 함께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4월, 영월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과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59회 단종문화제는 "왕의 귀환, 희망의 서막"이라는 주제 아래, 비운의 역사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축제는 시작부터 특별했습니다. 장엄한 개막식과 밤하늘을 수놓은 천 대의 드론 라이트쇼는 영월이 간직한 역사의 깊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단종문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단종국장 재현 행사에는 역대급 인파가 운집하여, 웅장한 행렬이 지날 때마다 터져 나오는 감탄과 박수 소리는 550년 전의 그리움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수많은 방문객과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발 디딜 틈 없는 인파 속에서도 질서를 지키며 축제를 즐겨주신 모습은 단종문화제가 가진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수많은 인사가 현장을 찾아 격려를 보내주신 것 또한 이번 축제가 대외적으로도 큰 위상을 확보했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마지막 날,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칡줄을 당기던 대동의 순간은 "희망의 서막"이라는 주제가 완성되는 지점이었습니다.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나눈 그 에너지는 단종문화제가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제례를 넘어, 내일로 나아가는 강력한 원동력임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축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땀 흘려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먼 길 마다치 않고 영월을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러한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단종문화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찬란했던 감동을 밑거름 삼아, 저희는 이제 영광스러운 제60회 단종문화제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려 합니다. 항상 변함없는 애정으로 축제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영월의 역사와 미래가 만나는 길, 그 여정에 늘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59회 단종문화제, 희망의 서막은 이제 시작입니다!

대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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