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아카이브

「 꿈의 극단 '영월'」 8월 3주차 정규수업

2026년 08월 14일
엄건호
문화예술교육
26

안녕하세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 8월, 꿈의극단 영월의 17주차 정규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 수업은 지난 시간에 이어 ‘나와 타인의 이야기’​를 주제로 창작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정기공연의 큰 주제인 ‘우주’​를 중심으로 단원들이 각자 조사해 온 내용을 함께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더하며 이야기를 확장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에 앞서 단원들은 지난 시간 과제로 주어진 ‘우주 리서치’ 내용을 하나씩 꺼내보았습니다. 행성과 별, 블랙홀과 외계 생명체부터 우주에서의 생활과 미래에 대한 상상까지 각자가 관심을 가지고 찾아본 내용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단원들은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자신의 커다란 전지 위에 자유롭게 작성하고 표현했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에서 시작된 내용에 다른 단원의 조사 내용과 새로운 질문을 더하면서 전지 위의 우주는 점점 넓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적혀 있는 내용을 보고 “여기에서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내용에서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며 하나의 단어나 정보에서 또 다른 생각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우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자가 조사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연결하며 생각을 넓히고 늘려가는 창작 과정이었습니다. 나의 관심사가 친구의 생각과 만나면서 혼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의 가능성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단원들의 다양한 생각으로 조금씩 채워지고 있는 꿈의극단 영월의 ‘우주’. 이번 리서치를 통해 만들어진 수많은 생각과 질문들은 앞으로 정기공연의 이야기와 장면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창작 재료가 될 예정입니다.

각자의 우주가 만나 우리의 우주로 확장되는 꿈의극단 영월의 창작 과정을 앞으로도 함께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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