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공연 내용 및 예매방법은 9.17일 업데이트 예정]
라컨투어 콘서트Ⅱ 〈넘어서는 길〉
우리 앞에 놓인 ‘벽’과 그 너머의 길,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월의 대표 인물 김삿갓의 삶과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기반의 스토리텔링 공연입니다.
음악과 시, 이야기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돌아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서로 다른 삶과 감각,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만나고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막과 수어통역, 음성해설 등
무장애 요소를 함께 담았습니다.
[라컨투어]
듣고, 보고, 느끼며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공연 경험
[무장애(배리어프리)]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연을 만나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출연진
배우 김삿갓(김병연) 장호중
무용수 김규태
무용수 백승연
연주
라컨투어/노래 변선희
라컨투어/노래 박희진
바이올린 엄찬미
첼로 최민지
타악/노래 김일현
대금 엄현정
피아노 홍미연
기타 박정현
연출진
예술감독 변선희
연출 이성모
극작 이진아
작곡/음악감독 조은영
안무 홍지우
수어통역 최만영, 박성림
음성해설 장현정
연주곡
무엇으로 기억하오리까 작곡 조은영 / 작사 이진아 / 노래 변선희 박희진
“이름은 물결에 남았는가, 노래는 바람에 남았는가”
하늘을 보기 부끄러워 삿갓을 쓰고 조선 팔도를 떠돌던 김삿갓, 그 고단했던 삶과 슬픈 운명의 궤적을 따라가는 곡.
한바탕 꿈같던 생과 세월 너머 남은 시문의 향기를 나지막이 추모한다.
장원이라네! 작곡 조은영
“에헤라디여, 영월 산골에 퍼지는 경사로구나!”
청년 김병연의 장원급제 소식에 온 마을 사람들이 덩실덩실 춤추며 잔치를 준비하는 흥겨운 연주곡.
활기찬 리듬 속에 다가올 비극을 알지 못하는 모자(母子)의 엇갈린 표정을 함께 그린다.
하늘 아래 죄인 작곡 조은영
“바른 글이 어찌 나의 핏줄을 베는가, 하늘 아래 둘 곳 없는 이 내 몸”
제 붓끝으로 단죄한 역적이 조부 김익순이었음을 알게 된 김병연의 수치와 비통을 담은 독창곡.
옳다 믿었던 글이 도리어 제 몸을 베는 칼이 된 자리에서, 이름을 버리고 하늘을 가린 채 방랑길에 오른다.
삿갓 쓴 광대 작곡 조은영 / 낭독 엄현정
“날카로운 해학 속에 감춰둔 따뜻한 측은지심”
권위와 허세로 가득 찬 양반들의 위선을 익살스러운 춤과 해학시로 통쾌하게 풍자하는 연주곡.
약자를 향한 김삿갓의 시선에 자비와 인류애를 담아낸다.
길 위의 식구 작곡 조은영 / 노래 변선희 김일현
“사람 속에 섞이지 못하고 또다시 새벽길을 나서는 외로운 발걸음”
주막 봉놋방, 저마다의 사연과 소박한 꿈을 품고 잠든 백성들을 바라보는 김삿갓의 연민을 담은 곡.
따뜻한 마음을 지녔으나 제 이름이 욕되어 끝내 곁을 내주지 못한 채, 홀로 길을 나서는 그의 서글픔을 나직하고 맑게 표현한다.
두 사람 작곡 조은영 / 노래 변선희 김일현 / 낭독 엄현정
“버린 이도 나였구나, 버려진 이도 나였구나... 그 모두가 나였구나”
쇠약해진 삶의 끝자락에서 김삿갓이 제 본모습인 ‘김병연’과 마주해 나누는 절절한 화해의 노래.
방랑과 한(恨)으로 얼룩진 회한을 넘어, 가린 하늘을 걷어내고 마침내 자기 자신을 온전히 품어 안는다.
[세부 공연 내용 및 예매방법은 9.17일 업데이트 예정]
라컨투어 콘서트Ⅱ 〈넘어서는 길〉
우리 앞에 놓인 ‘벽’과 그 너머의 길,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월의 대표 인물 김삿갓의 삶과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기반의 스토리텔링 공연입니다.
음악과 시, 이야기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돌아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서로 다른 삶과 감각,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만나고
각자의 방식으로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막과 수어통역, 음성해설 등
무장애 요소를 함께 담았습니다.
[라컨투어]
듣고, 보고, 느끼며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공연 경험
[무장애(배리어프리)]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연을 만나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출연진
배우 김삿갓(김병연) 장호중
무용수 김규태
무용수 백승연
연주
라컨투어/노래 변선희
라컨투어/노래 박희진
바이올린 엄찬미
첼로 최민지
타악/노래 김일현
대금 엄현정
피아노 홍미연
기타 박정현
연출진
예술감독 변선희
연출 이성모
극작 이진아
작곡/음악감독 조은영
안무 홍지우
수어통역 최만영, 박성림
음성해설 장현정
연주곡
무엇으로 기억하오리까 작곡 조은영 / 작사 이진아 / 노래 변선희 박희진
“이름은 물결에 남았는가, 노래는 바람에 남았는가”
하늘을 보기 부끄러워 삿갓을 쓰고 조선 팔도를 떠돌던 김삿갓, 그 고단했던 삶과 슬픈 운명의 궤적을 따라가는 곡.
한바탕 꿈같던 생과 세월 너머 남은 시문의 향기를 나지막이 추모한다.
장원이라네! 작곡 조은영
“에헤라디여, 영월 산골에 퍼지는 경사로구나!”
청년 김병연의 장원급제 소식에 온 마을 사람들이 덩실덩실 춤추며 잔치를 준비하는 흥겨운 연주곡.
활기찬 리듬 속에 다가올 비극을 알지 못하는 모자(母子)의 엇갈린 표정을 함께 그린다.
하늘 아래 죄인 작곡 조은영
“바른 글이 어찌 나의 핏줄을 베는가, 하늘 아래 둘 곳 없는 이 내 몸”
제 붓끝으로 단죄한 역적이 조부 김익순이었음을 알게 된 김병연의 수치와 비통을 담은 독창곡.
옳다 믿었던 글이 도리어 제 몸을 베는 칼이 된 자리에서, 이름을 버리고 하늘을 가린 채 방랑길에 오른다.
삿갓 쓴 광대 작곡 조은영 / 낭독 엄현정
“날카로운 해학 속에 감춰둔 따뜻한 측은지심”
권위와 허세로 가득 찬 양반들의 위선을 익살스러운 춤과 해학시로 통쾌하게 풍자하는 연주곡.
약자를 향한 김삿갓의 시선에 자비와 인류애를 담아낸다.
길 위의 식구 작곡 조은영 / 노래 변선희 김일현
“사람 속에 섞이지 못하고 또다시 새벽길을 나서는 외로운 발걸음”
주막 봉놋방, 저마다의 사연과 소박한 꿈을 품고 잠든 백성들을 바라보는 김삿갓의 연민을 담은 곡.
따뜻한 마음을 지녔으나 제 이름이 욕되어 끝내 곁을 내주지 못한 채, 홀로 길을 나서는 그의 서글픔을 나직하고 맑게 표현한다.
두 사람 작곡 조은영 / 노래 변선희 김일현 / 낭독 엄현정
“버린 이도 나였구나, 버려진 이도 나였구나... 그 모두가 나였구나”
쇠약해진 삶의 끝자락에서 김삿갓이 제 본모습인 ‘김병연’과 마주해 나누는 절절한 화해의 노래.
방랑과 한(恨)으로 얼룩진 회한을 넘어, 가린 하늘을 걷어내고 마침내 자기 자신을 온전히 품어 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