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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월 동강국제사진제 12일 막 오른다…80일간의 여정

2024년 07월 30일
영월문화관광재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80일간 동강사진박물관을 중심으로 강원 영월군 일대에서 열린다.

10일 영월군에 따르면 사진제는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며 ‘문화도시 영월’이 함께한다.

올해는 전시행사를 먼저 선보이고 개막식은 한 주 뒤인 오는 19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사진가, 사진 애호가, 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꾸며진다.

사진제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해 10개의 전시와 다양한 교육, 부대행사로 구성돼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등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우선 20년 이상 여성‧청년‧노동자‧이민자 등 주변의 다양한 인물을 탐색해 온 이선미 작가가 올해 동강사진상의 주인공이다.

한국 사회가 품은 가족과 개인, 세대와 성별 등 갈등을 과장 없이 그대로 카메라로 담은 작품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계를 무대로 동시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파악해 국내 사진 문화 발전과 도약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국제주제전’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멕시코‧베네수엘라‧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 10인의 작가 사진을 선보인다.

‘Silently Loud’를 주제로 진행한 국제 공모전에는 전 세계 79개국에서 5950점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작가 19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강원 출신 사진가를 조망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은 2022 작고한 철원 출신 사진가 김충만의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전시에서는 2008년부터 10년간 촬영해 온 나무들을 대형 한지에 흑백으로 인화해 수묵화처럼 펼쳐 보인 연작 ‘뚝방길 시리즈’를 통해 작가를 회상할 수 있다.

거리설치전은 ‘영월 이상’을 제목으로 지역 주요 건물과 거리를 오픈 갤러리로 변모시킨다. 영월군청 계단, 동강사진박물관 외벽, 영월역 등 시내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보도사진가전, 영월군민 사진전, 영월 스토리텔링 사진전, 전국 초등학생 사진 일기 공모전과 작가와의 대화, 영월 사진 기행 등 다채롭게 준비된다.

정대권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국내 사진 문화행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강국제사진제는 아름다운 풍광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가진 영월을 사진을 통해 내외에 널리 일리고 나아가 한국 사진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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