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아카이브

청포도마을에 낭독극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2026년 06월 19일
문화예술부1
문화예술활성화
21

낭독극!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시죠?

낭독극은 대본을 보며 하는 낭독을 중심으로 연극요소를 더해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이라고 해요.

2년전에 월담도서관에서 처음 낭독극 공연을 보았는데요.

어찌나 생생하게 대본을 읽으시는지 내용에 폭 빠져들어 본 경험이 있어요.

그때 낭독극을 진행했던 단체가 좋은 희곡읽기 모임이라는 곳이었는데, 새로운 공간에 자리잡으며 청포도연극마을이 되었어요. 올해 첫 낭독극이 열린다고 해서 다녀와봤답니다. 그동안 진행한 낭독극들의 내용이 공간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제가 전에 봤던 극은 크리스마스에 30만원을 만날 확률이라는 극이었어요. 연말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던 극이었어요.

좋은 희곡 읽기모임은 2019년부터 공연을 계속 이어오고 계셨더라고요. 작년에는 창작 낭독극 김밥도 선보이셨다고 해요. 영월역앞 문화충전샵에서 열린다는 소식들 들었는데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하고 관람한 지인으로부터 멋진 공연이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요.

​그렇다면 오늘의 공연은 무엇일까요? 바로그녀들 다시 통닭을 먹다입니다.

공연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세명의 여자와 그 여자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웃음 나고 눈물짓게 하며 흘러갑니다.

레트로 코미디 연극이라니 두근두근 기대를 앉고 시작을 기다립니다. 출연진으로 아는분들이 나온다 하여 더 기대하고 본 공연! 공연장이 객석과 무대가 매우 가까워 촬영시 공연에 방해가 될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시간에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한시간이 어찌 흘러갔는지 모르게 순삭 되어버린 공연

같이 웃고 울다보니 저도 진미통닭집에 가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지는 공연이었어요.

공연에 나온 분들이 전문 연극인이 아니라 그저 연기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이라는 놀라운 사실!

일과후에 모여 공연을 준비하는 열정이 참으로 멋져보였어요.

9월에는 낭독극이 아닌 정극으로도 준비하고 계시다 하니 꼭 정극 공연도 보러가야지 하고 있답니다.

가까운 곳에 있을것만 같은 이웃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던 시간. 마음도 몽글몽글 해지는 경험이었어요.

결국 우리네 사는 서로 의지하며 인생 즐겁게 살자! 를 이야기 해준 그녀들 다시 통닭을 먹다!’

 

문화, 예월 아카이버(archiver)1기 신희정님 블로그(https://blog.naver.com/wjddl84/22431411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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