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휴가 많았던 5월이었지만, 변함없이 정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5월 15일에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휘자님의 해설이 있는 음악 감상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단원들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음악에 집중하며 평소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음악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휘자님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면서 곡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빈민가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벗어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음악 감상 시간에는 엘 시스테마 출신이자 LA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스타보 두다멜의 연주를 감상하며 음악이 가진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에 연주를 준비하고 있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도 감상하였습니다.
원래 나폴레옹에게 헌정하려 했던 이 작품은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에 즉위했다는 소식을 듣고
베토벤이 크게 실망하며 헌정을 취소했다는 일화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단원들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된 「영웅」 중 1악장을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의 생각을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처럼 음악을 연주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그 배경을 이해하는 과정 또한 중요한 배움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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