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 운동 업무 협약식 [사진=영월군]
시민 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 운동 업무 협약식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지역 5개 기관‧단체가 ‘시민 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 운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월문화재단과 영월사회적경제협의회, 영월한옥협동조합, 황금마차협동조합, 화이통협동조합 등 5개 기관·단체는 영월관광센터 내 화이통협동조합 사업장에서 지난 13일 업무 협약했다.

이들 단체는 강원랜드 사회공헌단과 화이통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2 사회통합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시민 중심 자연생태 환경문화 운동인 ’새집 만들기‘ 사업에 협업하기로 했다.

기관‧단체 간 인적, 업무적, 자산적 특성을 살려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수행의 성공을 위해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영월문화재단은 홍보‧마케팅을 후원하고 영월한옥협동조합은 목재 등 소요 자재의 조달 및 가공 지원, 황금마차협동조합은 디자인‧설계‧가공‧기술‧작업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영월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 기업 간 협업체제 구축과 지원 하이통협동조합은 사업 기획‧수행‧주관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자연생태 환경문화 운동으로서 새집 만들기 사업은 올해 새집 시제품 완성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 정원, 화단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장해 공원, 관광지, 가로수 등으로 확대 설치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 사업을 선도할 예정이다.

82개 영월군 사회적 경제 기업 단체는 문화와 예술 경제 등 지속할 수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다.

양승우 화이통협동조합 대표는 “문화도시조성 사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상호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은 물론 지역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는데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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