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뗏목축제 연계한 특별 임시열차 떠납니다

▲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제26회 동강 뗏목축제를 맞아 내달 2·3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월역까지 운행하는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영월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이 26일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관광자원과 축제를 연계한 기차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폭우로 양 기관은 협약서를 서면으로 교환하고 유선통화를 통해 상호 협력을 다지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특히 영월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4년 제26회 동강 뗏목축제를 맞아 양 기관은 축제 기간(내달 2·3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월역까지 운행하는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 특별 임시열차의 이벤트 객실에서는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지역관광추진조직(‘달달영월DMO’)의 영월지역소개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출발 순간부터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통해 영월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영월에 도착하면 동강 뗏목 축제를 즐기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을 통해 여행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홍보하여 건전한 영행 시민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여행객들에게 책임 있는 여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한국철도공사의 이번 협약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많은 사람이 청정영월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