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현산(양양) '야상곡'
*시놉시스
서울에서 장사하다 망하고 노숙자 생활하다 강원도로 내려 온 한량 한승과, 열심히 철물점 하며 사는 한정우가 오래전 남편잃고 내려온 김봉신 셋이 우정으로 뭉쳐 살다 사업하다 주식투자 잘못해 망하고 외국나간 남편을 4.5년 기다리다, 모든 빚을 청산하고 바닷가 작은 카페에서 4명이 만나 우정을 쌓아가다, 미화의 남편이 병에 시달리다 한국에 들어와 다시만나 철물점 하는 한정우가 캐다준 약초 먹으며 몸이 회복되고 다시 재기 하게 된다.
바닷가 작은 봉신이 하던 카페에서 그려지는 인간 드라마
*연출의도
나이 60 넘은 노령의 싱글남과 여자들이 외로움에 지쳐 사랑을 하고 싶어도 통념적 사회적 시선에 늙어 연애하면 주변 눈치보게 되고 인간으로 사랑 행위에 속박되어 외롭게 늙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서로 우정으로 뭉쳐서 위로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출처] 06월08일 수요일 극단 현산(양양) '야상곡'|작성자 원주연극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