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역사다' 전시작품 관람하는 최명서 영월군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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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 한동윤 기자 =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김경훈 기자(로이터통신)의 사진과 함께 <세계 보도사진 특별전>이 사진고을 강원도 영월에서 열리고 있다.
퓰리처상은 세계 언론계의 최고 권위 상으로 언론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며, 언론인이었던 퓰리처를 기리기 위해 지정한 상이다. 김경훈 기자는 멕시코 국경 도시 티후아나에서 미국 국경 수비대가 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불법이주 모녀 사진을 찍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경훈, 정태원, 고명진 등 유명 보도사진가들을 초청해 ‘사진은 역사다’ 주제로 현장 기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사진은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세계보도사진전에 입상한 김동준기자의 대연각 화재현장, 박태홍기자의 시민회관 화재현장 보도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 2019. 6. 12
abcd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