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역사다' 주역들과 대화 시간 마련하는 영월문화예술회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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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 한동윤 기자 = 12일 강원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한 영월문화기획자 연수생들이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김경훈 기자(로이터통신)의 사진과 함께 열리는 ‘사진은 역사다’ 전시장에서 영월문화재단 김경희팀장으로부터 전시기획과 사진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은 역사의 순간을 선명히 기록한다. 역사를 바꾼 정태원 기자의 이한열 사진, 고명진 기자의 ‘아! 나의 조국’ 외에도 권주훈 기자의 서울대 이동수 군의 분신 사진, 황종건기자의 ‘5월 광주’ 사진 등 ‘민주화운동’이 질풍노도처럼 출렁인 우리나라의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경훈, 정태원, 황종건, 권주훈, 박태홍 기자 등 유명 보도사진가들을 초청해 ‘사진은 역사다’ 주제로 현장 기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2019. 6. 12.
abcd68@newsis.com